송재훈 회장은 퇴역 마법사로부터 기이한 마법 물건을 얻는다. 이 물건은 투자된 기업에게 반드시 성공을 보장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성공의 대가로 기업가들의 가장 소중한 추억을 빼앗는 저주를 감수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윤리적 갈등에 휩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