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가 공존하는 시대, 'LG U+'에서 개발한 가상 현실 기술이 만들어낸 가상 도시에서 벌어지는 잔혹 동화. 한 소녀가 실수로 그곳에 갇히게 되면서,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통신사 CEO와의 치열한 지능적 대결을 펼치게 된다. 소녀는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먼저 자신이 직면한 위험을 헤쳐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