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성 소수자 한국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곳에서 그는 한 인형을 선물 받고, 이 인형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악몽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두려움을 마주 대면하게 하는 초자연적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이 힘을 이용해 친구들의 내면의 고통을 마주하고 치유하는 여정에 나서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과의 싸움도 함께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