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로봇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차은우는 새로운 룸메이트로 배정받은, 인간과 똑같이 행동하는 로봇과의 동거 중 발생하는 갈등과 혼란 속에서 자아와 인간성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