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자율주행차 엔지니어인 '수진'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이 그녀의 워커홀릭 남편 '민우'를 변화시키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 부부의 성장 스토리. 첨단 기술과 가족애가 어우러진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