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삶의 희망을 잃고 흉흉한 소문이 도는 폐쇄된 병원 건물에서 '원혼 사진'을 찍으려는 네 명의 젊은이들. 셔터 소리와 함께 그들을 따라 나온 존재는 단순한 사진 속 형상이 아닌, 그들의 어두운 과거와 뒤엉킨 악령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