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년의 여성이 손자에게 자신의 젊은 시절 경험한 기묘하고 끔찍한 사건을 이야기해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녀가 젊었을 때 마주쳤던 낯선 그림자가 세월이 흘러 다시 나타나고, 과거의 욕망이 현재까지 이어져 영혼을 위협한다. 이제, 손자가 할머니의 뒤를 이어 그림자와 맞서 싸워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