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외딴 저수지에서 방송되는 MBC의 '심야 괴담회' 제작진은 새로운 에피소드를 촬영하던 중 과거의 한 불행한 사건에 얽매여 순식간에 풍경이 뒤바뀌는 미스터리한 환경에 휩싸인다. 고립된 상태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창조한 괴담이 현실로 다가오며, 이제 그들은 진실과 마주하고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