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스토리 프로토콜'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고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내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그는 '가상 연대부'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기술과 인간 감정의 경계를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술이 인간의 감정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