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상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서로를 몰랐던 서울 시내의 사람들이 각자의 자율주행차에서 만나 우연히 함께 모여 초인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환상곡 같은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 이들은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며 결국 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각자의 자아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