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코인거래소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공식적으로는 없는 버그를 발견하고, 매일 같은 날을 반복하면서 이 버그를 이용한 내부자들의 음모를 밝혀내려 한다. 체스판 위의 전략적 수를 두듯 고도의 계획과 교활함이 필요한 이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은 그녀에게 큰 도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