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한 커플이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며, 그들이 살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타임 루프에 갇힌 이 커플은 다양한 문화적 가치와 보안 시스템의 중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매회 실패하며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각 문화가 지닌 독특한 보안 개념을 발견하고 이를 집약해 최종적으로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