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음반기획사 'FNC'의 대표가 사기꾼으로 드러나며 회사는 위기에 처하고, 한 수녀가 이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타임슬립하여 사태의 원인을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과거가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본래의 신분을 숨기며 진정한 구원자로 거듭나기 위한 도덕적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이 로그라인은 신념과 개인의 정체성이 시간을 넘나드는 여정 속에서 어떻게 시험받는지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