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석, 타임 슬립으로 과거의 자신을 만나게 된 정신과 의사는 자신이 치료하던 카르텔 보스의 비극적인 과거를 알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 하지만 집밥을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현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