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말기, 지방의 작은 서당에서 시작된 한 무사의 이야기로, 그는 천민에서 신분 상승을 꿈꾸며 무공을 연마한다. 그러나 권력의 중심에 선 요인들과의 충돌을 통해 그는 시대의 비극과 부패한 권력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이에 맞서 싸우는 것이 그의 운명이자 도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