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상속자 고이수는 세상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하나, 신지혜의 마음만은 가질 수 없었다. 지혜에게 다가가려 할수록 멀어지는 그녀와의 거리. 이수는 자신의 뒤틀린 소유욕을 사랑이라 착각하며 점점 더 그녀를 조여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