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대의 문화축제 중 하나인 서울 사이버펑크 페스티벌에서 좌절감과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이야기. 가상현실 아트쇼에서 직접 그린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그림이 예기치 않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과 대중의 기대 사이에서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