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한강은 이제 세계 최대의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거듭났다. 주부로 살아가는 한 여성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침 독특한 발상으로 한강변을 정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녀의 작은 노력이 한강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로 자리잡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 속에서, 그녀는 결국 지역 사회와 글로벌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변화의 아이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