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겪었던 학교폭력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42세 번역가 이서우가 불가사의한 시간여행을 통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을 진정한 멘토로서 이끌며,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