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군대 생활의 소재를 바탕으로, 선임 병사들의 갖은 폭행과 인격 모독 속에 신병은 점차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 군대라는 체계 속에서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극단적 결말에 이르게 되는 잔혹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