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진작가가 과거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 전시회를 준비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억의 절실함을 되살리려고 한다. 작업실에서의 시간 속 반복 속에서 환각을 경험하며 현실과 기억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자아를 잃어버리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