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인공지능 비서와 돌봄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인류 종말을 예고하는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음악이 세계를 구할 열쇠임을 발견한다. 동시에 그는 마음의 상처도 치유받으며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