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 후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이 변주된 현실과 증강 현실을 넘나들며 자신의 과거를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인류의 이중성과 개인의 진정성을 마주하는 차원을 더하는 모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