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7년 서울에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시대, 디지털 부모와 자란 한 소녀가 실제 인간인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소녀는 디지털 세상에서 진정한 인간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