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현대 아파트 단지, 매일 밤 특정 엘리베이터에서만 들려오는 익명의 노래 소문은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다. 하지만 음악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던 두 남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운명처럼 마주친다. 숨겨진 괴담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공포는 곧 서로를 탐색하는 낭만적 신호로 변한다. 도시 괴담이 오히려 두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의 순간을 선사하며, 기존 도시 괴담의 틀을 뒤집는 상쾌한 반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