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8년 서울, 제1회 사이버네틱 올림픽을 앞두고, 퇴역 군인 출신의 경비원은 우연히 대회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알게 되고, 잊혀진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어서는 위험한 게임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