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먼 업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재취업에 성공한 엄마는 스마트 시티 시스템 덕분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어느 날, 딸아이가 인간 돌보미를 그리워하며 손으로 그린 그림을 발견하고, 차가운 기술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