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은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심한다. 철없고 순진하다는 주변의 평가에 굴하지 않고, 어릴 적부터 상상했던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직접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만난 각양각색의 가족들과 유대감을 쌓으며, 감독은 타인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을 마주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족애가 생생하게 피어나는 한순간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