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적한 마을에서 기이한 교리를 가진 이단 종교가 득세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의문스러운 죽음이 잇따라 발생한다.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던 한 젊은 남성이 이 죽음들의 연관성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그는 자신의 악몽 속에서만 나타나던 공포스러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