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오랜 세월 동안 손수 면을 뽑아온 칼국수 가게 노부부는 최근 들어 힘들어한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첨단 기술 로봇 알바생이 등장하며 가게는 새로운 희망을 맞이한다. 로봇 알바생이 가지고 온 혁신적 변화와 생활의 편리함 속에서 노부부는 현대 기술과 전통적 방식의 조화를 찾아가려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기술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활력을 되찾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전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게 되며, 인간적인 감성과 기술의 조화 속에서 가게와 삶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