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 서울에서 각각 종이책 도서관과 인공지능 로봇 전문점에서 근무하는 연인.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남자와 최첨단 기술을 사랑하는 여자, 둘의 대립을 통해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탐구하는 스토리. 기존의 사랑의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스마트한 연애 방법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