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6년 월드컵 준비로 분주한 서울에서, 한 청년은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경기장 주변의 안전을 담당하는 핵심 팀원이 된다.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청년은 테러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교하고 발전된 드론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의 의사결정 능력을 테스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술이 인간의 감정과 판단을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최종적으로는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