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폐쇄된 섬마을에서 피아노를 통해 유일한 탈출구를 찾은 소녀.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녀는 외로움을 극복하고, 인생의 복잡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성장해간다는 내용을 담은 담백하고 낙관적인 청소년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