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배경, 마음의 소리를 듣는 여자, 천재 과학자 남자, 그리고 편집증을 앓는 젊은 임금이 사랑과 질투의 삼각관계 속에서 연쇄살인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인간의 욕심과 소시오패스의 공포를 깊이 성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