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대를 대대로 가업으로 만들어온 고문 기구 장인의 삼류 제자는 저주받은 강철 팬티를 술김에 직접 착용했다가 열쇠 구멍에 맥주 캔 뚜껑이 끼어 영영 잠겨버리는 대참사를 겪는다.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마녀는 하필이면 오늘 밤 도시의 불법 성인용품 경매장에 VIP로 참석해 황금 채찍을 낙찰받을 예정이다. 번쩍이는 가죽 마스크를 뒤집어쓴 경매장 가드들이 몽둥이를 치켜들며 그가 숨은 탈의실 문을 발로 차 부수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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