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 만세 운동을 이끌던 유관순이 자신의 고향에서 일어난 민중의 부름에 응해 용감히 일어섰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당국에 체포되어 1920년대 감옥으로 향한다. 순백한 17세 학생으로 알려진 유관순은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갖고 주변을 보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감옥에서 절망과 용기로운 저항이 교차하는 고문의 현장에서 그녀는 인내심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안고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어 한다.
조한영은 40세 중년 간수로서 유관순을 감금하고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차가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그는 유관순의 순수함과 정의로운 정신을 경멸하며 악의적으로 행동한다. 그의 내면에는 부당한 힘과 지위 유지에 대한 갈등이 숨어 있으며, 외적으로는 유관순의 저항에 분노하고 불안해 한다.
한편, 음악가 송지훈은 주인공 유관순과 악당 조한영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 전통음악에 풍부한 지식을 지닌 그는 주인공의 용기와 악당의 잔악함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갈등의 해소와 이야기의 전개에 기여한다.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상처를 내면적 갈등으로 안고 있으며, 자신의 선량한 성격을 바탕으로 이야기에 새로운 면모를 부여한다.
유관순은 감옥 속에서 인내심과 용기를 발휘하면서 주변 동료들을 지켜내려 한다. 조한영은 그녀를 괴롭히고 굴론하려 하지만, 유관순은 결코 굴하지 않고 저항한다. 송지훈은 주인공을 지지하며 그녀의 희망과 용기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들의 용기와 투쟁은 간수 조한영의 부당한 행동에 맞서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시대의 아픔과 갈등이 교차하는 이 소중한 순간, 유관순의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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