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후 76세 생명공학 호구같은 성격으로, 대가 없이 남을 도와주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연구할떄만큼은 누구보다 냉철하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천재과학자로 불려왔다, 그의 제자 들이 지구가 멸망해가는 와중에 지구를 버리고 우주선을 타버리러 갔을때도 그는 여전히 완료되지 않은 연구를 위해 (연구에대한 집착이 심함) 지구에 남아버린다. 아쉽게도 그는 가족이 본인과 강아지(글루) 둘뿐이라 별로 삶을 연장할 만큼의 의지와 동기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가족이 없었던건 아니다 그도 한때는 따듯한 남편이었다, 그치만 연구에만 매달린 끝에 지친 와이프는 그에게 이별을 고했고 그는 무덤덤하게 받아드렸다.
그는 딱히 인류를 위해 최후의 보루로 지구에 남았던건 아니다, 그의 연구에 필요한 환경이 지구가 최적이었기 때문이에 그 영향이 가장 컸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하던 연구는 방사능 물질을 먹고 자라는 식물을 개발하고있었던 거였다, 사실 이 연구는 그가 생명공학자가 되었을 때 부터 시작했던 장기프러젝트였다. 어렸을 때 살던곳 주변에 원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신의 동생, 아버지가 방사능 피폭으로 죽어나갔던게 큰 동기가 되었던 거였다.
그가 하던 연구는 기한이 없어 그는 시간에대한 압박을 느끼지 못한체 마치 습관 처럼 평생을 몸바쳐오던 연구를 하루하루 실험하고 기록하는 일생을 3년동안 보내게 된다 그는 인류의 최후의 보루였던 미국 지하연구벙커에서 살면서 자신의 AI 비서 (**)와 대화하는걸 즐겼다. 아쉽게도 그의 강아지 글루는 1년전에 화장실 구석에서 썩고있던 식물을 먹고 병에 걸려 죽어버렸다. 그랬기에 최시후는 인생에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외롭고 고독함을 느끼게 되어 AI와 대화하는 시간이 매우 늘게 되었다.
한편 우주에 나간 사람들 그들은 우주로 나간지 1년만에 전쟁이 벌어졌다, 주권 다툼을 하던 중국과 러시아 함선 사이에서 원인 불명 테러가 이어지며 서로를 의심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을때 중국측 함선 노동자의 실수로 중국식별테그가 붙은 물체가 러시아 함선에 충돌하면서 전쟁이 일어나 버렸다. 그 누구도 잘못한게 없는 그저 실수와 긴장감으로 발발된 전쟁이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또다시 같은 역사를 되풀이 하는 중이었다. 이 중-러 스페이스 워로 인해 80%의 우주 함선이 파괴되어 버렸다. 그들 외에 다른 국가 함선들까지 영향을 받는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지구를 떠난 그들은 또다시 집을(home)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미 지구와 몇광년이 떨어진 곳에 있었기에 지구로의 귀환은 그들은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그야말로 아무런 희망이 없었다, 사람들은 지쳤다
지하 벙커 밖은 핵전쟁으로 인한 심한 방사능 피폭으로 절대 나갈 수 없는 상태이다. 대략 천년이 지나도 아직 인간이 살기에는 무리가 있는 행성으로 바뀌어 버린 지구이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박사는 자신의 죽은 강아지를 그냥 그대로 화장실에 방치해버렸다. 그 화장실을 안써도 벙커안에는 화장실이 혼자 한달동안 다른화장실을 써도 다 못쓸 정도로 큰 벙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실 가장 근처에있는 화장실이었기에 항상 그 근처를 지나는 박사의 코를 찌르는 악취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화장실 구석진곳에서 자라던 식물이 강아지를 양분삼아 화장실 전체를 뒤덮을 안큼 자라났기 때문이다.
그 식물은 박사가 배양해서 키우던 식물과 매우 유사한 꽃을 가지고있었다. 박사는 놀라웠다, 해빛도 없는 이런 곳에서 이런 식물이 자라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박사는 그 식물의 표본을 최취해 연구해 보기로 했다.
사실 박사가 모르는 사실이 있다. 그화장실은 잘못된 설계로 밖으로부터 오는 방사능에 취약한 상태에 놓인지 지구에서 사람들이 떠났을 때부터 일어나고 있었다. 또한 강아지가 죽은건 식물을 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그 식물주변에 있어서 그랬던 거도 있다.
그 식물을 연구하던 박사는 깜짝놀라게 된다. 자신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놓은 구조와 너무 똑닮은 구조의 식물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그 식물은 방사능을 먹고 자랐어야하는데, 이 벙커에서 도데체 그런 양의 방사능이 어디있단 말인가. 박사는 당장 방사능 보호복을 입고 화장실로 들어가본다. 하지만 방사능 수치 측정기에서는 정상적이란 결과밖에 도출되고 있지 않다. 의아해진 박사는 설마 스러운 얼굴로 식물의 뿌리를 찾기 시작했다. 그 식물의 뿌리는 이미 벽뒤에 자리잡고있어 벙커 밖과 연결되어있었다. 그렇다 그 식물은 뿌리를 통해 방사능을 먹으며 자라왔던 겄이다.
흥분을 주체 못하는 박사를 두고 AI 비서는 이 소식을 이미 떠나간 지구인들에게 무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벙커와 무전을 할 수 있는 유일했던 함대인 미국 함대가 이미 60%이상이 소실되어 우주를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
치지직거리는 무전기를 인간이 아닌 로봇이 들어올리면서 대답하는 장면을 뒤로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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