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하늘을 가로지르는 드론택시가 일상적인 풍경이 된 이 도시는 첨단 기술의 진보가 삶의 모든 면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안준호는 55세의 AI 프로그래머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단 관리와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그는 기술의 혜택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또래들보다 훨씬 젊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삶에도 큰 고민이 하나 있다. 그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진정한 삶의 동반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박보영은 49세의 바이오테크 회사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다. 그녀 역시 빅데이터로 추천받은 식단과 AI 챗봇의 조언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지만, 자신이 ai화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점점 기술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안준호를 만나게 되고 서로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안준호가 AI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힘들어 한다
김광현은 64세의 은퇴를 앞둔 AI 프로그래머로, 안준호의 동료이자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첨단 기술의 발전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지만, 자신의 젊은 시절과 비교해보면 지나치게 기술에 의존하는 현대 사회에 대해 고민이 많다. 특히, 안준호가 AI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김광현은 안준호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찾게 해주고싶다,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안준호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항상 의존하던 AI 챗봇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챗봇의 오류로 인해 추천받은 식단이 건강에 해로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준호는 크게 불안감을 느끼고 직장 상사이자 멘토인 김광현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런 김광현은 안준호가 ai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고 (안준호가 ai에 지배 되었다고 느낌이 들었다 자기가 선택하는건 하나도 없고 오로지 ai에게 물어보고 선택을 하는 느낌)
자전거를 타면서 맑은 공기를 쐬면서 ai에게 잠시나마 벗어나보라고 조언해준다
조언을 받은 안준호는 ai에게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하는게 좋은지 물어보지 않은채
밖으로 나가 자전거를 탄다
업그레이드 된 기후동행카드 존에 가서 따릉이를 대여하려는 도중 앞에 박보영을 발견하게 된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는걸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박보영이 타는 방향으로 따라서 자전거를 타게 된다
그러던 도중 박보영 자전거가 이상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안준호는 따릉이에 내려
그녀를 도와준다
도와주면서 서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경계심이 풀어지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박보영도 ai말고 정말 간만에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싫지도 않았다
김광현은 박보영이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음날 기후동행카드 존에 가서 따릉이를 대여하며 박보영과 접촉을 계속 시도 하였다
박보영도 서로 가까워지는것을 싫지는 않았다
그러던 도중 안준호는 AI에게 물어본다
박보영이라는 사람을 알려주고 나랑 잘 맞는지 알려달라고 하였다
AI는 안준호가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안준호는 크게 실망하게 되었고
다시 김광현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김광현은 너무 AI에게 의존하지 말라고
마음 가는데로 하라고 말해준다
AI는 사람 마음까지는 모른다고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지
AI는 도구일 뿐이라고 너의 미래를 AI에게 다 맡기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조언을 듣고 난 뒤
다음날 김광현은
AI프로그램을 키지 않고 박보영을 만나러 기후동행카드 존에 가서 박보영을 기다린다
김광현은 안준호와 박보영의 변화를 지켜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린다. 그는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후배 안준호가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위안을 얻는다.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이로써 안준호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박보영과 함께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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