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조선,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시대. 이 시대의 피폐함과 인간의 잔인함 속에서, 천우진은 모든 기억을 잃고 사이보그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는 한때 사랑과 웃음이 가득했던 인간이었지만, 이제는 기계와 인간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의 목표는 분실된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러한 운명을 맞이했는지 찾아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인류의 악랄함에 대해 싸우며,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간다.
이 시대의 암흑을 조종하는 이신오는 무자비한 대기업의 CEO로, 그의 이기적인 야망과 비윤리적인 결정들로 인해 사회는 더욱 궁핍하고 비참한 미래로 치닫는다. 이신오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그 과정에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다. 천우진과 이신오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둘의 운명은 서로 얽히게 된다.
천우진의 여행은 그를 다양한 인물들과 마주하게 하며, 그중에서도 루칸 페이르은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 정보 거래상인 루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팔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천우진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비도덕적인 판단과 자기중심적인 생활 방식은 그를 위험에 빠트리고, 결국 그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천우진은 루칸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욕심과 배신에 대해 깊이 깨닫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이신오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인간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한다.
천우진은 이신오과 대결 직전에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걸 느꼈다, 천우진은 이유를 찾다가 전날 루칸이 천우진에게 강화부품이라고 준 소프트웨어가 원인이란걸 느끼고 루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천우진는 이신오에게 루칸에게 어떤 거래를 했냐고 물어보고 이신오는 루칸에게 평생을 일해도 가지지 못하는 돈을 주겠다고 했고, 그 대가로 천우진에게 자신의 기업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그에게 장착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이신오는 무전기로 루칸은 이제 필요가 없다면서 처리하라고 한다.
천우진은 루칸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에 분노를 느꼈지만 이신오를 막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장착한 소프트웨어 때문에 배터리는 고작 20분 남짓 남았고 이 시간안에 천우진은 이신오를 쓰러트리겠다고 다짐한다.
천우진은 작동시간 5분 정도를 남기고 이신오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천우진는 이신오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하지만 이신오는 죽지 않았고 천우진에게 쓸 작동정지코드를 준비한다, 천우진은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작동정지코드를 준비하는 이신오를 발견하였고 그것을 막으려고 그에게 달려갔지만 작동정지코드는 결국 작동되버린다.
작동이 정지된 천우진은 이신오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다시금 기억이 삭제되고 그저 이신오의 명령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살인기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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