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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흩어진 존재

눈을 뜨니 낯선 천장, 그리고 귓가에 울리는 "괴물"이라는 단어. 2024년, 평범한 대학생 유도화는 알 수 없는 공간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을 괴물이라 부르는 사람들과 마주하며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데… 과연 그녀는 이곳의 비밀을 파헤치고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이곳이 진짜 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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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Synopsis

2024년, 눈부신 아침 햇살이 가득한 대학교 캠퍼스. 모두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 유도화는 친구들과 웃으며 청춘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알 수 없는 위화감에 휩싸이며 정신을 잃고 만다. 눈을 떠보니 차갑고 낯선 공간, 그리고 귓가에 울리는 "괴물"이라는 단어. 도화는 자신이 왜,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영문을 알 수 없다. 혼란스러워하는 도화 앞에 나타난 이는 다름 아닌 냉철한 눈빛의 감시자, 이도원. 그는 도화를 '괴물'이라 부르며 이곳의 규칙과 생존 방법을 차갑게 알려줄 뿐이다. 그렇게 도화는 자신과 같이 '괴물'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흉측한 괴물이 아닌, 도화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었다.

도화는 이 기묘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왜 '괴물'이라고 불리는지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놓지 않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도화는 이 공간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사실 이곳은 인간의 마음속 어둠이 만들어낸 또 다른 현실이며, '괴물'이라 불리는 이들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죄책감과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것이다. 도화는 이 잔혹한 진실 앞에서 좌절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의사 홍지윤을 만나면서 다시 한번 희망을 품게 된다. 지윤은 도화에게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야만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공간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는 도화와 사람들이 현실로 돌아가는 것을 막으려 한다. 도화는 이 존재에 맞서 싸우면서도,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공간이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 과정에서 도화는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바로 부모님의 죽음 이후 자신을 괴롭혀 온 죄책감과 상실감이었다. 도화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며 눈물을 흘리고,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통해 마음속 어둠을 극복하기 시작한다.

한편, 냉정한 감시자 이도원은 도화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변화를 경험한다.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왔던 도원은 도화의 순수함과 강인함에 동요하기 시작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규칙을 어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도원의 이러한 행동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도화와 사람들은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화는 자신이 가진 숨겨진 힘을 발휘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치유하는 능력이었다.

도화는 이 능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마침내 이 공간을 지배하는 존재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한다. 긴장감 넘치는 사투 끝에 도화는 마침내 승리하고, 사람들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도화는 자신을 희생하여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슴 아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도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현실은 과연 이전과 같은 모습일까? 혹은 모든 것이 변해버린 또 다른 세상일까?

Story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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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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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Protagonist Character

유도화

Gender여성
Occupation대학생

Profile

23살의 유도화,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닌 그녀는 대학교 캠퍼스를 활기로 물들이는 존재였다. 당당한 발걸음, 늘씬한 키, 그리고 어떤 옷을 걸쳐도 감춰지지 않는 '여주가 너무 예쁜' 아우라까지, 도화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매력은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항상 긍정적이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도화의 주변에는 늘 친구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타고난 정의감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여전사 같은 면모는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물론 가끔 허당 기질을 보이며 '실수투성이인'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순진무구한 모습마저도 도화의 매력 포인트였다. 누군가는 그녀의 솔직함을 두고 '감정에 충실한' 아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도화에게는 세상을 향한 순수한 애정 표현이었다. 그렇기에 때로는 직설적이더라도 그녀의 진심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다. 하지만 밝은 미소 뒤에는 남모를 아픔도 간직하고 있었다. 어릴 적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세상에 남겨진 도화는 세상의 차가운 이면을 일찍 경험해야 했다. 그래서일까, 강인함 속에 자리 잡은 '자기방어를 하는' 듯한 방어적인 태도는 아직 세상에 완전히 마음을 열지 못한 도화의 불안한 내면을 보여주는 듯했다. 과연 알 수 없는 공간에 갇힌 도화는 세상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지켜낼 수 있을까? 아니면 냉혹한 현실에 꺾여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그녀의 앞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Antagonist Character

이도원

Gender남성
Occupation감시자

Profile

이도원. 스물일곱, 이곳의 감시자. 날카로운 눈매와 냉철한 분위기, 그리고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그는 누가 봐도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남자였다. 하지만 그 완벽한 가면 아래에는 끔찍한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그는 5년 전, 희대의 살인마 집단으로 불리는 조직의 리더였다. 차가운 얼굴 뒤에 감춰진 그의 내면에는 혼란스러웠던 과거가 있었다. 그에게 유도화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도원은 유도화와 얽히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과거의 그림자를 극복하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갈 수 있을까? 도원은 유도화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내적 갈등을 겪는, '방황하는 조력자' 라는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Sidekick Character

홍지윤

Gender여성
Occupation의사

Profile

홍지윤은 서른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여쁜‘ 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잘 어울리는, 살가운 미소를 지닌 여의사였다. 악의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그녀는 언제나 환자들에게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신뢰를 얻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2년 전, 지역 내 분쟁으로 자신을 지키려다 두 다리를 잃은 남편(김준호)을 계속해서 간호해주고 있다. 그 사건 이후, 스스로에게 생명의 무게와 의사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유도화가 갇힌 공간에서 지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로, 시련에 부딪힌 도화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 즉 '믿음직한 조력자' 라는 한국형 서포터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Keytalk Prompts Used

Protagonist Character
Sidekick Character

World

## 2024년, 죄책감이 만든 내면의 감옥: 도화의 선택

**1. Where/When :**

2024년, 늦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대한민국 서울. 하지만 이곳은 우리가 아는 현실 세계가 아닌, 인간의 깊은 죄책감이 만들어 낸 정신 세계 ‘심연의 경계’다. 햇살 대신 잿빛 하늘이 드리워져 있고, 웅장하면서도 기괴하게 뒤틀린 도시의 풍경은 마치 살아있는 괴물처럼 끊임없이 꿈틀거린다.

**2. Important rules of the universe and how it impact the story :**

* **심연의 법칙:** ‘심연의 경계’는 개인의 죄책감의 크기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공간이다. 강렬한 죄책감은 거대한 괴물이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끊임없이 대면하고 속죄해야만 탈출구가 열린다. 하지만 도피하거나 죄책감에 굴복하면 영원히 이곳에 갇히게 된다.
* **감정의 파동:** 이곳에서는 인간의 감정이 마치 실체처럼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분노는 불꽃으로, 슬픔은 폭풍으로, 후회는 날카로운 가시덩굴로 변하여 주변을 위협한다. 유도화는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이 가진 특별한 힘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하여 타인의 고통을 치유하고, 괴물들을 물리치며 ‘심연의 경계’를 정화해나가야 한다.

**3. The visual description of the universe :**

‘심연의 경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이다.

* **도시의 잔해:** 한때는 번화했을 도시의 잔해는 녹슨 철골과 부서진 콘크리트 덩어리로 뒤덮여 있으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거대한 빌딩들은 마치 비틀린 거인처럼 음산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 **피의 강:**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은 붉게 물들어 흐르는데, 이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고통과 후회가 만들어낸 것이다. 강 주변에는 괴물들이 출몰하여 끊임없이 위협을 가한다.
* **기억의 조각:** 공중에는 마치 홀로그램처럼 과거의 기억들이 파편처럼 흩어져 있다. 유도화는 이 기억의 조각들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죄책감의 근원을 마주하고 진실에 다가가야 한다.

**4. Notable technologies or philosophies of the universe that impact the story :**

* **공감 치유:** 홍지윤은 ‘심연의 경계’에서도 의사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려 노력한다. 그녀는 이곳에서 인간의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독특한 ‘공감 치유’ 방법을 터득했으며, 이는 유도화가 가진 능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사람들을 ‘심연의 경계’에서 해방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 **감정 제어 팔찌:** 이도원은 ‘심연의 경계’에 갇힌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특수한 팔찌를 채운다. 이 팔찌는 착용자의 감정 변화를 감지하고, 일정 수치 이상의 강렬한 감정을 표출할 경우 끔찍한 고통을 가한다. 유도화는 이 팔찌 때문에 사람들이 죄책감에 짓눌려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분노하고, 팔찌를 파괴하여 사람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Theme music for the world
Mubert
Track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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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1

- 장소 : 심연의 경계
- 설명 : 차갑고 희뿌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공간, 흐릿한 형광등 불빛 아래 녹슨 철창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곳에는 이름 모를 불안감이 감돌고 있었다.
Theme music for the location
Mubert
Track 01

Where is this location in the real world?

인천 송도국제도시 촬영 스튜디오

Address

인천 연수구 송도동 123-45

Reason for recommendation

송도에 위치한 대형 스튜디오는 탁트인 공간과 다양한 세트 구성이 가능하여 심연의 경계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적합합니다.

Preparation for shooting

안개 기계와 형광등을 설치하여 차갑고 희뿌연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슨 철창들을 제작하여 세트에 추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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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2

- 장소 : 피의 강
- 설명 :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붉은 빛을 발하는 강, 그 위로는 끊임없이 핏방울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차가운 강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도화는 이곳을 흐르는 것이 단순한 물이 아닌, 괴물들의 고통과 절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Theme music for the location
Mubert
Track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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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3

- 장소 : 기억의 조각
- 설명 : 희뿌연 안개 속 부서진 거울 조각들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공간. 각 조각마다 유도화의 잊고 싶었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재생되고, 그 사이사이를 걷는 그녀의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Theme music for the location
Mubert
Track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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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 음향
총격액션이펼쳐지다
액션이가미되다
액션신이멋있다
액션이현란하다

Scenes

Scene 1
scene 1 image
- 장면 제목 : 눈부신 아침과 알 수 없는 위화감
- 장소/공간 : 활기 넘치는 대학교 캠퍼스
- 시간 : 2024년, 햇살 가득한 아침
- 인물들의 행동 : 친구들과 함께 캠퍼스를 걷던 유도화는 갑작스러운 위화감에 휩싸여 정신을 잃는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발단을 보여준다.
- 장면 묘사 : 싱그러운 웃음소리와 따스한 햇살로 가득했던 캠퍼스는 순식간에 도화에게 낯설고 불안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모든 것이 멈춘 듯 정적에 휩싸이고, 도화의 의식은 알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시작

**장면 제목: 눈부신 아침과 알 수 없는 위화감**

**장소/공간:** 활기 넘치는 대학교 캠퍼스

**시간:** 2024년, 햇살 가득한 아침

**등장인물:** 유도화, 이도원, 홍지윤, 대학생들 (엑스트라)

**( SCENE START )**

**[장면 1]**

햇살이 캠퍼스 곳곳을 따스하게 감싸는 아침. 싱그러운 젊음이 넘치는 대학교 캠퍼스는 활기로 물들어 있다.

잔디밭 위에서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학생들의 경쾌한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고,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지식을 탐구한다.

저 멀리 농구 코트에서는 땀방울을 흘리며 농구를 하는 학생들의 함성과 농구공 튀기는 소리가 경쾌하게 어우러진다.

**유도화**(23)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과 함께 캠퍼스를 걷고 있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당당하게 걷는 그녀의 모습은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도화:** (밝게 웃으며) 아, 진짜 날씨 좋다! 이런 날은 수업 땡땡이치고 한강 가야 되는 건데!

**친구 1:** (웃으며) 너 또 F 맞고 싶지? 교수님이 너 저번에 지각한 거 아직도 기억하신대!

**유도화:** (장난스럽게) 에이, 설마! 내가 누군데! 이 도화님께서 눈웃음 한 번 날리면 다 넘어가시지!

**친구 2:** (도화를 playfully 툭 치며) 그래, 너 잘났다! 근데 너 오늘따라 좀 이상해. 무슨 좋은 일 있냐?

**유도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글쎄, 딱히… 그냥 기분이 좋은 날인가 봐!

**(SOUND of a faint ringing in the distance)**

순간, 도화의 얼굴에 스치는 묘한 표정. 익숙한 듯 낯선 이명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주변의 소음은 점점 멀어지고, 도화의 시야는 흐릿해진다.

**유도화:** (어지러운 듯) 으… 잠깐만, 나 갑자기…

**친구 1:**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도화야, 너 괜찮아? 얼굴이 하얘졌어!

**(SLOW MOTION) 도화의 눈동자가 흔들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익숙했던 캠퍼스의 풍경은 어느새 낯설고 기괴하게 뒤틀려 보이기 시작한다. 웃고 떠들던 학생들의 모습은 마치 고장 난 로봇처럼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고, 경쾌했던 음악 소리는 불협화음으로 변질되어 그녀의 귀를 어지럽힌다.**

**유도화:**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여기… 어디…

**(BLACKOUT) 도화의 시야가 완전히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화면이 암전된다. 땅바닥에 떨어지는 벚꽃 잎 하나. 그 위로 드리워지는 알 수 없는 그림자.**

**( SCENE END )**
Sce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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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괴물이라 불리는 사람들
- 장소/공간 : 차갑고 삭막한 분위기의 대기실 같은 공간
- 시간 : 도화가 정신을 잃은 직후
- 인물들의 행동 :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도화는 자신을 '괴물'이라 부르는 이도원을 만나고, 그에게 이곳의 규칙과 생존 방법을 전해 듣는다. 이후 도화는 자신과 같이 '괴물'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들은 흉측한 괴물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도화가 처한 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앞으로 그녀가 겪게 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괴물'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와 이 공간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 장면 묘사 : 형광등 불빛 아래 놓인 낡은 의자들, 그리고 그 위에 불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사람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 바로 '괴물'이라 불린다는 것이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괴물이라 불리는 사람들

**장면 번호:** 12

**장소:** 대기실

**시간:** 밤

**[FADE IN]**

**설정:** 차갑고 삭막한 분위기의 대기실. 빛 바랜 하얀색 페인트가 벗겨진 벽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고, 형광등 불빛 아래 놓인 낡은 의자들에는 불안한 표정의 사람들이 앉아 있다. 그들의 눈동자에는 공통적으로 공포와 혼란이 서려 있다.

**의상:** 도화는 납치 당시 입었던 흰색 원피스 차림이다. 이도원은 짙은 회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홍지윤은 푸른색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다.

**(SOUND):**

낡은 형광등이 내는 낮은 윙윙거림과 사람들의 불안한 숨소리만이 적막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카메라 천천히 이동]:** 정신을 잃었던 도화, 눈을 뜨며 힘겹게 주변을 둘러본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도화:** (혼잣말로) 여기… 어디지?

**이도원:** (무표정하게) 정신이 들었나.

차가운 목소리에 도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날카로운 눈매의 이도원이 무표정하게 도화를 내려다보고 있다.

**도화:** 당신은… 누구…? 여기가 어디죠? 왜 저를…

**이도원:** (도화의 말을 자르며) 규칙은 간단해. 여기서 살아남고 싶으면, '괴물'이 되는 거야.

**도화:** 괴물…? 무슨…

**(SOUND):**

그때 문이 열리면 누군가가 들어왔다.

**홍지윤:** 괜찮으세요? 많이 놀랐죠?

**도화:** (경계하는 눈빛으로) 당신은 또 누구…?

**홍지윤:** 저는 의사예요. 여기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죠.

홍지윤, 도화에게 다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감싼다. 도화,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본다.

**[카메라 팬]:**

대기실에 앉아 있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은 흉측한 괴물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눈빛에는 알 수 없는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있다.

**(도화의 시선):**

한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젊은 여자, 불안한 듯 손톱을 물어뜯는 중년 남성, 그리고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는 노인.

**도화:** (혼잣말로) 저 사람들도… 다… 괴물…?

**(SOUND):**

다시 한번 문이 열리는 소리. 모두의 시선이 문쪽으로 향한다.

**[FADE OUT]**
Scen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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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끔찍한 진실과 희망의 여의사
- 장소/공간 : 대기실 한쪽에 마련된, 어둡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작은 방
- 시간 : 도화가 '괴물'들과 마주하고 며칠이 지난 후
- 인물들의 행동 : 도화는 자신들이 왜 '괴물'이라 불리는지,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단서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낡은 일기장을 통해 이 공간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이곳이 인간의 마음속 어둠이 만들어낸 또 다른 현실이며, '괴물'은 과거의 죄책감과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것. 좌절에 빠진 도화 앞에 따뜻한 미소를 지닌 여의사 홍지윤이 나타난다. 지윤은 도화에게 이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이 공간의 정체와 '괴물'의 의미를 밝혀내면서 이야기의 미스터리를 한 겹 벗겨낸다. 또한 도화에게 희망과 동시에 과거를 마주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장면 묘사 : 곰팡이 핀 벽, 빛바랜 사진들, 그리고 누군가의 고통이 짙게 배어 있는 낡은 일기장. 그곳에서 도화는 잔혹한 진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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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끔찍한 진실과 희망의 여의사

**장소/공간:** 대기실 한쪽에 마련된, 어둡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작은 방

**시간:** 도화가 '괴물'들과 마주하고 며칠이 지난 후

**(어둡고 낡은 방. 벽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고, 빛바랜 가족사진들이 군데군데 걸려 있다. 먼지 쌓인 서랍장 위에는 낡은 일기장 하나가 놓여 있다. 도화는 일기장을 펼쳐 떨리는 손으로 페이지를 넘긴다. 일기장 곳곳에는 눈물 자국과 잉크 번짐이 선명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퀴퀴한 냄새와 함께 누군가의 슬픔이 짙게 배어 나오는 듯하다.)**

**(FLASHBACK)**

**(화면은 흑백으로 전환되며, 낡은 영상처럼 지직거리는 화면 속에서 한 남자가 괴로워하며 울부짖는 모습이 보인다. 그의 눈은 공허하고, 표정은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남자의 목소리)** (울부짖으며) 안 돼... 안 돼... 내가... 내가 무슨 짓을...

**(다시 현재. 도화는 충격에 휩싸인 채 일기장을 떨어뜨린다. 일기장에는 이 공간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이 적혀 있었다. '괴물'들은 과거의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이며, 이 공간은 그들의 마음속 어둠이 만들어낸 또 다른 현실이라는 것.)**

**(도화)** (혼잣말로) 말도 안 돼... 이게... 이게 다 진짜란 말이야...?

**(좌절에 빠진 도화. 그때, 문이 조용히 열리며 따뜻한 미소를 지닌 여의사 홍지윤이 들어선다.)**

**(지윤)** 괜찮니? 여기 있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도화)** (놀라며) ...누구세요?

**(지윤)** 난 홍지윤이라고 해. 너처럼 이곳에 갇힌 사람들을 돕고 있어.

**(지윤은 도화 옆에 앉아 그녀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 준다.)**

**(지윤)**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곳은 네 마음속 두려움이 만들어낸 공간이야. '괴물'들은 네가 마주하기 싫어했던 과거의 조각들이고.

**(도화)** (눈물을 글썽이며) ...어떻게 하면 여기서 나갈 수 있죠?

**(지윤)**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그 상처를 치유해야 해. 네가 용기를 내서 진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야.

**(지윤의 눈빛은 진실됨과 따뜻함으로 가득 차 있다. 도화는 지윤의 말에 희망을 느끼지만, 동시에 과거를 마주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FADE OUT)**
Scen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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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
- 장소/공간 : 홍지윤의 진료실, 따스한 조명과 은은한 허브 향이 감도는 공간
- 시간 : 도화가 지윤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 날 저녁
- 인물들의 행동 : 지윤은 차분한 목소리로 도화에게 최면 치료를 제안하고, 도화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지윤의 말에 따라 눈을 감는다. 최면 상태에 빠진 도화는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 속으로 빠져든다. 행복했던 가족 여행,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 그러나 이내 평화로운 풍경은 끔찍한 사고 장면으로 뒤바뀐다. 부모님을 잃은 그날의 기억과 마주한 도화는 잊고 있던 죄책감과 상실감에 휩싸여 흐느껴 운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도화가 '괴물'이 된 근원적인 이유를 보여주면서 그녀의 내면 갈등을 심화시킨다. 또한 잊고 있던 기억을 통해 도화가 극복해야 할 트라우마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 장면 묘사 : 따스한 조명 아래 눈물을 흘리는 도화, 그녀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지윤. 과거의 기억 속에서 어린 도화는 혼란과 슬픔에 압도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잊고 있던 기억의 조각들

**장소:** 홍지윤의 진료실. 따스한 조명과 은은한 허브 향이 공간을 감돈다. 벽 한쪽에는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고, 창가에는 싱그러운 녹색 식물들이 햇빛을 머금고 있다.

**시간:** 저녁. 노을이 창문을 물들이며 따스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윤은 차분한 목소리로 도화에게 최면 치료를 제안한다. 그녀의 눈빛은 따뜻하지만, 그 안에는 의사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깃들어 있다.)**

**지윤:** (부드러운 미소) 편안하게 누워서 눈을 감아보세요, 도화 씨. 제 목소리에만 집중하면 돼요.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

**(도화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지윤의 말에 따라 천천히 눈을 감는다. 그녀의 표정은 긴장감으로 살짝 굳어 있다.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듯한 미묘한 표정.)**

**지윤:** 좋아요. 이제부터 제가 묻는 질문에만 집중해보세요.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도화의 미간에 옅은 그림자가 스친다. 잠시의 침묵 후, 그녀의 입술 사이로 나지막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도화:** (나지막하게) …바다… 따뜻한 햇살… 엄마, 아빠…

**(장면은 부드럽게 전환되며, 어린 도화가 등장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8살 정도의 어린 도화가 환하게 웃으며 뛰어놀고 있다. 그녀의 곁에는 다정한 미소를 지은 젊은 부부, 도화의 부모님이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은 행복한 한 가족처럼 보인다.)**

**어린 도화:** (꺄르르 웃으며) 아빠, 빨리 와요! 엄마, 여기 조개껍데기 예뻐요!

**(어린 도화의 웃음소리,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곧 화면이 흔들리며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어린 도화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굉음과 함께 화면은 다시 전환되고, 끔찍한 사고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처참하게 구겨진 자동차, 그 주변을 에워싼 사람들. 어린 도화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피투성이가 된 엄마, 아빠… 그러나 어린 도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듯 그저 멍하니 서 있을 뿐이다.)**

**(현실로 돌아와, 진료실 침대에 누워있던 도화는 잊고 있던 기억과 마주한 듯 격렬하게 몸을 떨며 흐느껴 운다.)**

**도화:** (울음 섞인 목소리로) …엄마… 아빠… 죄송해요…

**(지윤은 도화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며 그녀를 진정시키려 한다. 그녀의 눈빛은 슬픔을 공유하면서도, 도화를 향한 깊은 연민을 담고 있다.)**

**지윤:** (나지막하지만 단호하게) 괜찮아요. 도화 씨는 잘못한 게 없어요…

**(도화는 지윤의 손길에 기대어 계속해서 눈물을 흘린다. 따스한 조명 아래 드러난 그녀의 얼굴은 슬픔과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다. 하지만 그 눈물 속에는 잊고 있던 과거를 직시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장면 페이드 아웃)**
Scen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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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도원의 변화와 예상치 못한 결과
- 장소/공간 : 삭막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감시자실, 도원은 홀로 책상에 앉아 낡은 사진 한 장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의 도원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여인이 담겨 있다.
- 시간 : 도화가 최면 치료를 받은 날 밤, 도원은 밤늦도록 감시자실을 지키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 인물들의 행동 : 도원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 도화의 최면 치료 장면을 몰래 지켜본다. 그녀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마주한 도원은 감정의 동요를 느끼고, 사진 속 여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그는 도화를 돕기 위해 자신이 어길 수 없는 선을 넘기로 결심하고, 몰래 시스템에 접속하여 그녀의 데이터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냉철한 감시자 도원의 내적 변화를 보여주면서 도화와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한다. 또한 도원의 행동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발생할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장면 묘사 : 차가운 금속 책상 위 희미한 사진 한 장, 사진을 바라보는 도원의 눈빛에는 슬픔과 갈등이 교차한다. 화면 속 도화의 모습은 고통스럽지만, 그의 손가락은 망설임 없이 데이터를 조작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제목: 도원의 변화와 예상치 못한 결과

**장소/공간:** 삭막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감시자실. 은은한 금속성 조명 아래, 수십 개의 모니터가 희미하게 빛을 발하며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모니터 속에서는 각기 다른 공간의 모습들이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그 아래 놓인 복잡한 기계들은 끊임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듯 낮은 기계음을 hummmm... 내뿜는다.

도원은 홀로 책상에 앉아 낡은 사진 한 장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의 도원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여인이 담겨 있다. 여인의 손에는 알록달록한 사탕이 들려 있고, 도원의 어깨에는 장난스럽게 쓴 듯한 고깔모자가 삐딱하게 놓여 있다.

**시간:** 도화가 최면 치료를 받은 날 밤. 감시자실 밖은 어둠에 잠겨 있지만, 실내는 형광등 불빛 아래 차갑게 빛나고 있다.

**(ACTION)**

도원의 시선은 모니터 속 도화에게 고정되어 있다. 최면 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리는 도화의 모습은 위태롭기만 하다. 그녀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고,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아프게 한다.

**지윤 (V.O.)**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

…괜찮아요, 도화씨. 그 기억 속에서 벗어나야 해요.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돼요.

도원은 도화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손에 들고 있던 사진을 천천히 내려놓는다. 사진 속 여인의 행복한 미소는 지금 그의 눈에는 슬픔으로 가득 차 보인다.

**도원 (혼잣말)**

…잊으라고?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거였으면… 내가 여기 이러고 있지도 않겠지.

그는 마치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중얼거리며,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으로 다시 모니터를 바라본다. 그의 손은 무의식적으로 키보드 위를 서성이고, 시스템 접속을 위한 코드들이 화면 위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FLASHBACK)**

화면은 5년 전, 어둡고 칙칙한 창고 건물로 전환된다. 앳된 얼굴의 도원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그의 옆에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여인이 눈을 감은 채 누워 있고, 여인의 손에는 힘없이 놓인 알록달록한 사탕 몇 개가 나뒹굴고 있다.

**도원 (과거, 절망에 찬 목소리)**

…미안해… 내가… 내가 지켰어야 했는데…

**(현재)**

**FLASHBACK**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시 감시자실의 차가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원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흔들리는 눈빛을 애써 감춘다.

그의 손가락은 망설임 없이 데이터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도화의 과거 기록, 치료 기록, 심지어는 그녀의 감정 변화 데이터까지…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차가운 기계음은 더욱 빠르고 날카롭게 변해간다.

**(CLOSE UP)**

도원의 얼굴. 그의 눈빛에는 슬픔과 갈등, 그리고 희미한 희망이 뒤섞여 있다.

**(FADE OUT)**
Sce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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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마지막 대결과 가슴 아픈 선택
- 장소/공간 :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진,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찬 공간. 이 공간의 중심에는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뿌리내리고 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쓰러져 있다.
- 시간 : 도원이 시스템을 조작한 이후, 현실과 이 공간의 시간 동기화가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가늠할 수 없게 된다.
- 인물들의 행동 : 도화는 자신에게 깃든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거대한 나무에 맞서 싸운다. 한편, 도원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결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힘에 휩싸이며 고통스러워하고,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낸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도화의 희생과 사람들의 구원이라는 클라이맥스를 통해 이야기의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또한,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주인공의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장면 묘사 : 눈부시게 빛나는 나무 아래, 도화의 능력이 만들어낸 따스한 빛이 사람들을 감싸고,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도원은 괴로움 속에서도 도화에게 손을 내밀고, 그의 눈빛에는 후회와 희망이 공존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제목: 마지막 대결과 가슴 아픈 선택

**장소/공간:**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진 공간.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빛들이 소용돌이치며 공간을 가득 채운다. 중심에는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뿌리내리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마치 잠든 듯 쓰러져 있다. 희미한 숨소리만이 고요한 공간에 울려 퍼진다.

**시간:** 시간의 흐름을 가늠할 수 없다.

**(도화는 거대한 나무 앞에 서 있다. 그녀의 손에서 뻗어 나온 빛줄기가 쓰러진 사람들을 감싸고, 사람들의 몸은 희미하게 빛난다. 도화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되어 있지만, 그녀의 눈은 결의에 차 있다.)**

**도화:** (힘겹게) 모두... 괜찮아질 거예요... 제가... 제가 반드시...

**(도화의 빛이 점점 더 강해지며, 사람들의 얼굴에 고통스러운 표정이 스쳐 지나간다. 그 순간, 도원이 비틀거리며 나타난다. 그의 손은 피로 물들어 있고,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다.)**

**도원:** (숨을 헐떡이며) 멈춰... 그만...

**도화:** (놀라며) 도원? 무슨 일이에요? 손은 왜...

**도원:** (고통스럽게) 내가... 내가 저지른 일 때문이야... 이 힘은... 감당할 수 없어...

**(도원은 가슴을 움켜쥐며 주저앉는다. 그의 몸에서 불안정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며 주변을 위협한다.)**

**도화:** (다급하게) 정신 차려요! 사람들을 구해야 해요!

**(도원은 도화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의 눈빛에는 후회와 희망이 뒤섞여 있다.)**

**도원:** ...내가... 내가 막을게... 네 힘을... 사람들에게 집중시켜... 시간이 얼마 없어...

**도화:** (눈물을 글썽이며) 하지만...

**도원:** (미소 지으며) 걱정 마... 이게 내가...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도화는 도원의 손을 잡는다. 그의 손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도화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도화:** ...이건.. 아니잖아요… 살아야죠!!

**(그때 도화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더욱 밝아지고 따스해진다. 사람들의 얼굴에 편안한 표정이 감돈다. 도원은 그런 도화를 보며 희미하게 미소 짓는다. 그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린다.)**

**(화면이 점점 밝아지며 장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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