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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시체를 유기했다.

제리코, 오랜 시간 동안 범죄조직에게 시체를 처리해주던 나이 든 시체처리업자는, 자신이 다음에 처리할 시체가 결혼을 앞둔 자신의 아들의 시체임을 발견하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그 슬픔을 분노로 바꾸어 조직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한편, 약혼자를 잃은 벨라 그웬은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법의 힘을 빌리려하지만, 과연 그들은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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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Protagonist Character

에드워드 블레이크

GenderMale
Occupation시체처리업자

Profile

제리코 카일룸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시체를 조용히 처리하는 사람이다.

잘 씻지 않아서 꼬질꼬질한 외모와 제멋대로 자란 그의 수염은 그가 시체를 처리하는 일에 무덤덤해졌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그도 자신의 일이 자랑스럽진 않다. 그래서 평생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숨겨왔다.

제리코에게는 결혼을 앞둔 아들이 있다. 제리코는 피터(아들)을 사랑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완만하지 못하다. 제리코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살갑지 못했다. 아들이 자신의 악행을 알게 될까 봐, 혹은 순수한 아들에게 자신의 악이 묻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것이 제리코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양심이었다. 피터는 일찍 독립하여 제리코와는 오랫동안 보지 않고 지냈다.

어느날 제리코는 조직한테 받은 시체 중에서 자신의 아들을 발견한다. 제리코는 지독한 자기혐오에 휩싸였고, 자기혐오는 곧 분노로 바뀌었다. 제리코는 아들을 죽인 미구엘 로스카리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Antagonist Character

미구엘 로스카리오

GenderMale
Occupation범죄조직의 리더

Profile

미구엘 로스카리오는 범죄의 세계에 깊이 뿌리박은 55세 남성이자, 범죄조직의 무서운 리더다. 빈민가 출신으로 다양한 죽음을 목격한 그는 '얕보이면 죽는다.'는 신조를 가지게 되었다.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그는 상대 조직 및 조직 내 라이벌을 잔인하게 짓밟으며 성장했고, 조직의 보스가 되어서는 공포로 조직을 다스려 왔다. 약점을 만들지 않기 위해 처자식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그는 얕보이는 것을 강박적으로 싫어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미구엘은 조직을 통제하는데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 평소 신경이 날카로웠던 그는 평소보다도 더 신경질적이게 된다. 어느날 미구엘은 일반인과 사소한 시비가 붙었고, 화를 이기지 못한 그는 일반인을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상대는 곧 결혼을 앞둔 제리코의 아들이었다.

시신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구엘은 조직 내에서 지위가 흔들린다. 미구엘은 이 위기를 오히려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할 기회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손을 쓰기 시작한다.
Sidekick Character

벨라 그웬

GenderFemale
Occupation변호사

Profile

벨라 그웬은 강렬한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28세의 변호사이다. 그녀는 자신의 직업적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약혼자를 비극적인 사건으로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이러한 개인적인 비극이 그녀를 더욱 외롭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부정과 부패에 맞서 싸우는 외로운 싸움을 선택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벨라는 약혼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투적이면서도 정의로운 태도로 임한다. 그녀는 정의실현을 위해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그녀의 내적 갈등은 자신이 믿었던 정의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진다.

벨라는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거대한 범죄 조직과의 싸움 속에서 정의를 위하여 고군분투하며, 이 외로운 싸움을 통해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 나간다.

Keytalk Prompts Used

Sidekick Character
정의롭다
앞장서다

Plot Synopsis

제리코 카일룸은 오랜 시간 동안 조용히 범죄 조직의 시체를 처리해오던 나이 든 시체처리업자다. 어느 날, 결혼을 앞둔 제리코의 아들이 작업장으로 배송 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피터(제리코의 아들)를 죽인 범인은 미구엘 로스카리오. 이 도시에 깊이 뿌리 박은 무서운 조직의 리더다. 미구엘은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잔인하며, 강력한 통제와 공포로 조직을 관리해왔다.

제리코는 자신이 오랫동안 일해온 조직에 대항하기로 결심한다. 복수의 첫 단추로, 제리코는 피터의 시체를 인적이 많은 공원에 유기한다. 미구엘이 피터에게 시비 거는 걸 봤다는 목격담들이 나오면서 미구엘은 경찰의 용의선상에 오른다. 그 바람에 미구엘은 조직 내 입지가 흔들리지만, 미구엘은 경찰과 검찰을 포섭하면서 위기를 극복한다.

오히려 미구엘은 조직 내 반기를 드는 세력을 제압하여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진다. 상황이 미구엘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제리코는 오히려 미구엘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피터의 약혼자였던 벨라 그웬은 강렬한 정의감을 가진 변호사다. 피터는 실종상태였는데, 제리코가 시체를 유기한 덕분에 그녀는 피터의 죽음을 알 수 있었다.

벨라는 슬픔에 빠졌지만, 그 슬픔을 힘으로 바꾸어 약혼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벨라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과 끈질긴 추적으로 조직과 그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벨라는 제리코를 대면하게 된다. 어쩌면 시아버지가 될 수 있었던 제리코를 처음으로 대면한 것이다. 

벨라의 조사에 의하면, 미구엘의 조직은 도시의 여러 기관과 깊숙이 연계된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다. 혼자의 힘으로는 미구엘을 처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벨라와 제리코는 힘을 합치게 된다.

그러던 중 제리코는 우연히 벨라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벨라가 자신의 손자를 임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리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벨라를 지켜줘야겠다고 결심한다.

마침내 두 사람은 미구엘을 심판대로 올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다. 궁지에 몰린 미구엘은 증거를 가진 벨라를 죽이려고 한다. 벨라에게 총을 쏘는 순간, 제리코가 뛰어들어 벨라 대신 총을 맞는다. 때마침 온 경찰이 미구엘을 체포한다.

시간은 흘러 총을 맞은 제리코는 회복했고, 벨라는 출산하여 제리코의 손자를 낳는다. 벨라와 제리코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간다. 

Scenes

Sce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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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잔혹한 운명의 시작
- 장소/공간 : 제리코의 시체처리 작업장
- 시간 : 어느 늦은 밤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는 평소처럼 조용히 시체 처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배달된 시체가 자신의 아들인 피터임을 발견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제리코의 복수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 전체의 출발점이 된다.
- 장면 묘사 : 차가운 작업장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체를 처리하던 제리코는 무심코 덮어놓은 천을 걷어내자 놀란 속에 얼어붙는다. 달밤에 비친 그의 아들 피터의 미소는 영원히 굳어졌다. 제리코의 팔이 떨리기 시작하고, 그의 인생은 그 순간, 영원히 달라지게 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장면 제목: 잔혹한 운명의 시작]

[장소/공간: 제리코의 시체처리 작업장]

[시간: 어느 늦은 밤]

[시작 전 스테이지 방향]

카메라는 차갑고 습한 작업장으로 천천히 줌인한다. 벽에 걸린 달력의 날짜는 눈에 띄게 오래되었다. 약간의 불빛 아래, 제리코(60대 중반, 꼬질꼬질한 외모와 제멋대로 자란 수염)는 무거운 숨을 내쉬며 시체 하나를 식탁 크기의 철제 탁자 위로 옮긴다.

[장면]

제리코가 조심스럽게 덮여 있는 시체 위의 천을 걷어낸다. 그의 무표정한 얼굴에서는 평소의 무덤덤한 일 처리하는 태도가 엿보인다. 하지만 천을 모두 걷어낸 순간, 그의 얼굴에 경악과 충격의 표정이 서린다.

제리코: 피... 피터야?

제리코: 이럴 순 없어! 이건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야!

제리코: 닮은 거야. 그, 그런 걸 거야!

제리코는 다시 한 번 시체를 확인한다. 시체는 피터가 확실하다.

제리코: 안 돼! 오, 신이시여! 신이시여!

제리코는 한참을 울부짖다가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제리코: 이번 배송...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

[장면 끝]
Sce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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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복수의 단초
- 장소/공간 :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공원
- 시간 : 이른 새벽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는 피터의 시체를 공원의 벤치에 앉혀놓고, 피터가 마지막으로 착용했던 약혼반지를 손에 쥔 채 떠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제리코의 이 행동은 범죄 조직과 미구엘에 대한 복수의 시작점이 된다. 동시에 미구엘을 경찰에게 눈도장을 찍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야기는 다음 단계로 전개된다.
- 장면 묘사 : 조용한 새벽, 제리코의 무거운 발걸음이 공원을 가로지른다. 벤치에 앉힌 아들의 차가운 손에 약혼반지를 매만지며, 그의 눈에서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눈물이 흐른다. 제리코의 이 한 행동이 곧 큰 파란을 몰고 올 것임을 아무도 모른 채.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장면 제목: 복수의 단초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공원. 새벽의 조용함을 깨는 것은 오직 바람의 소리와 가끔씩 지나가는 차량의 소음뿐이다. 가로등 불빛 아래, 공원의 벤치 한 쪽에는 제리코가 아들 피터의 시체를 조심스럽게 앉히고 있다. 그의 외모는 꼬질꼬질하지만, 그의 눈빛은 결연함으로 빛나고 있다.]

제리코[피터의 차가운 손을 잡으며] : 이제껏 나는 너를 보호해야 했어. 내가 너의 아버지로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

[피터의 손에서 약혼반지를 빼내며]

제리코: 이 반지는 내게 주지 않으렴? 평생 널 잊지 않도록...

[순간, 제리코의 눈에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눈물이 맺혀 흐른다.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피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제리코[중얼거리며]: 미구엘,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대가를 치를 거야.

[조용히 피터의 시신을 그대로 둔 채, 제리코는 고개를 끄덕이고 힘겹게 일어난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의에 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공원을 빠져나가며, 그의 모습은 가로등 불빛에 잠깐 돋보이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카메라는 제리코가 사라진 후, 그 가라앉은 공원의 모습을 천천히 확대한다. 고요한 새벽이지만, 제리코의 행동이 이 도시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중대함과 긴장감이 공기 중에 가득 차 있다.]

[장면 끝]
Scen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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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용의선상의 미구엘
- 장소/공간 : 조사실 및 미구엘의 비밀 아지트
- 시간 : 오전 중
- 인물들의 행동 : 경찰은 미구엘을 조사하기 위해 그를 조사실로 불러들이며, 미구엘은 조직원들과 회의를 열어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이 장면은 미구엘의 범죄 조직이 얼마나 교묘하게 도시에 뿌리박고 있는지, 그리고 미구엘 개인이 얼마나 영리하고 계산적인지를 보여준다. 경찰과의 대립구도를 통해 긴장감을 높이며 이야기의 다음 전개를 위한 무대를 설정한다.
- 장면 묘사 : 경찰 조사실의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미구엘은 무표정한 얼굴로 질문을 받는다. 한편, 그의 비밀 아지트에서는 조직원들이 긴박하게 다음 행동을 논의하며, 미구엘이 이 상황을 어떻게든 무마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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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제목: 용의선상의 미구엘

[내부 조사실 - 낮]

화면은 경찰서의 조사실로 천천히 옮겨간다. 차가운 조명 아래, 미구엘이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다. 맞은편에는 책상을 사이에 두고 심문하는 경찰관이 위치한다. 조사실의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조사실 밖 복도의 희미한 소리가 간간이 들린다.

경찰관: (문서를 들여다보며) 미구엘 로스카리오 씨, 당신의 조직이 최근 몇 건의 실종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미구엘: (차분한 목소리로) 증거 없는 주장입니다. 나는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당신네 마음속에 나는 범죄자잖아요.

경찰관: 당신의 조직원 중 한 명이 사라진 시민의 사진과 함께 목격됐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미구엘: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죠. 어쩌면 그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까요?

[미구엘의 비밀 아지트 - 낮]

화면은 조직원들이 긴박하게 모여있는 미구엘의 비밀 아지트로 전환된다. 조직원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조직원 1: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미구엘의 상황이 좋지 않아. 이대로 미구엘이 붙잡히면...

조직원 2: 오히려 잘 됐지. 언제까지 그 싸이코패스의 눈치를 볼 거야?

조직원 1: 설마 미구엘을 배신하자는 거야?

조직원 2: 미구엘은 이제 퇴물이야. 시대가 바뀌었다고! 조직이 도태되기 전에 바로 세우자는 거야.

조직원 2 클로즈업

조직원 2: 이제 우리의 시대야.

[내부 조사실 - 낮]

경찰관은 미구엘에게 계속해서 압박을 가한다. 미구엘은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말을 고른다.

경찰관: 당신이 어쨌든 이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면, 당신을 보호할 곳은 없을 겁니다.

미구엘: (차분하게)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다면,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거겠죠?

화면은 미구엘의 자신감 있는 미소로 마무리 되며, 이 장면은 미구엘의 범죄 조직이 도시에 얼마나 깊게 뿌리박혀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영리하고 복잡한 인물인지를 보여준다. 미구엘이 없는 동안, 물밑에서 일어나는 조직의 분란은 이야기에 또 다른 깊이를 더한다.
Scen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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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위기를 넘는 권력의 응집
- 장소/공간 : 조직의 본부
- 시간 : 밤
- 인물들의 행동 : 미구엘은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미구엘은 오히려 배신자들을 처단한다. 이후 남아있는 세력에게 자신의 위엄을 과시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이 장면을 통해 미구엘은 조직 내에 입지를 다지고,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제리코를 붙잡아 오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장면 묘사 : 배신자들을 모조리 처단한 미구엘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로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과시한다. 부하들은 공포에 질려서 미구엘에게 동조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INT. 조직의 본부 - 밤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 험상궂은 무리가 모여 있다. 각양각색의 표정들이 서로를 힐끗거리며, 불안과 의구심이 공기 중에 짙게 깔려 있다. 방안에는 미구엘 로스카리오(55세), 범죄 조직의 무서운 리더가 자리하고 있다. 그의 눈빛은 날카롭고, 기품이 흐른다. 조직원들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된다.

미구엘:
(엄중하게)
이 밤, 여러분을 여기 모아놓은 건 내가 알고 있는 걸 공유해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야. 우리 조직 내에서 나를 의심하고 불신하는 목소리가 있었지. 이제 그런 소리는 끝이야.

조직원들 사이에 약간의 웅성거림이 생긴다.

미구엘:
(위엄 있게)
난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러왔고, 항상 승리했어.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잊지 말아야 돼. 도전은 항상 있었지만, 나는 그것들을 모두 이겨냈고, 여러분도 그 일부였어.

조직원 중 한 명이 손을 든다.

조직원: 저어, 보스가 곧 붙잡힌다는 말이 있던데...

미구엘:
(코웃음치며)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은 우리를 어찌 할 수 없어. 아침에 경찰서를 다녀왔지. 그래서, 지금 내가 어디에 있지?

미구엘은 앞으로 나아가며, 모두의 시선을 하나하나 휘어잡는다.

미구엘
(강하게)
범죄의 세계는 얕보이면 죽는 곳이야.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싸워야 해. 나 혼자가 아니야, 여러분 모두와 함께다. 우리는 가족 같은 거야. 그리고 가족은 배신하지 않아.

이 말이 떨어지자 마자 방안에는 고요함이 찾아든다. 조직원들의 얼굴에서 공포가 사라지고, 대신 결의가 차오른다.

미구엘
(단호하게)
자, 이제부터 우리는 더 강력해질 거야. 약점은 없애. 단합이 우리의 힘. 우리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는 제거할 거야.

미구엘의 말에 조직원들은 서서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한다. 오래지 않아, 방안 전체가 결의에 찬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찬다. 미구엘이 조직원들 사이를 지나가며, 그들의 어깨를 하나씩 두드리며 단합을 공고히 한다.

미구엘
(자신감 있게)
우리는 불패야. 함께라면 말이야.

카메라가 미구엘의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그의 눈빛에서 번뜩이는 힘과 의지를 포착한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그가 겪은 수많은 시련과 고통, 그리고 굳은 결의가 녹아들어 있다.

미구엘이 조직원 한 명을 손짓으로 부른다.

미구엘 : 그 시체가 왜 청소되지 않았는지, 알아내서 보고 해.

조직원이 알아들었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장면 끝]
Scen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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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벨라, 정의를 위한 첫걸음
- 장소/공간 : 벨라의 사무실
- 시간 : 저녁
- 인물들의 행동 : 벨라는 피터의 죽음에 관한 자료들을 뒤적이며 범죄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피터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벨라는 제리코와의 중요한 만남으로 이어지는 단서를 찾게 된다.
- 장면 묘사 : 심각한 표정으로 서류 위에 펼쳐진 사진과 기사들을 들여다보는 벨라. 그녀의 눈빛은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채, 피터를 둘러싼 어두운 진실을 향해 한발짝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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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벨라의 사무실, 저녁. 사무실은 어둡고 조용하다. 책상 위에는 흐릿한 불빛 아래에서 온갖 서류와 사진들이 펼쳐져 있다. 부드러운 빗소리가 바깥에서 들려온다.

[카메라]
벨라의 얼굴에 집중한다. 그녀의 표정은 진지하고, 눈빛은 어딘가 멀리를 응시하며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다.

[벨라](혼잣말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피터?

[장면]
벨라가 서류를 뒤적이며, 피터와 관련된 기록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그녀의 눈은 피터의 사진에서 떠나지 않는다. 사진 속에서 피터의 미소는 여전히 밝다.

[벨라](혼잣말로)
여기 어딘가에 답이 있어야 해...

[장면]
벨라가 급하게 서류들을 뒤지며, 갑자기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손이 멈추고, 특정 문서에 시선을 고정한다.

[장면 전환]
벨라가 문서를 들여다보며, 컴퓨터로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한다. 화면에서는 제리코 카일룸의 이름이 여러 차례 언급되며, 그와 관련된 기사와 사진들이 스크롤된다. 벨라의 눈에는 희망의 빛이 어린다.

[벨라](혼잣말로)
제리코 카일룸... 이 남자야.

[장면]
카메라가 벨라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그녀의 눈빛이 결심으로 바뀌는 것을 포착한다.

[벨라]
(자신 있게) 이제 시작이야.

[카메라]
외부의 비가 서서히 그치는 모습으로 장면 전환하며, 벨라가 전화기를 집어 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그녀는 분명한 목소리로 무언가를 말한다. 하지만 대화의 내용은 드러나지 않는다.

[카메라]
바깥의 밤거리로 파노라마 샷을 전환하며, 저멀리 벨라의 사무실 창문에 불빛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점점 멀어지며, 벨라와 그녀의 사무실이 작아져만 간다.

[장면 끝]
Sce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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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운명적인 만남, 변호사와 시체처리업자
- 장소/공간 : 조용한 카페
- 시간 : 오후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는 미구엘의 부하들을 피해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벨라가 제리코를 찾아온다. 제리코는 벨라가 미구엘의 부하라고 의심하고 공격하려고 했지만, 벨라가 피터의 약혼녀라는 사실을 알고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미구엘의 조직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는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의 공통된 목표를 확인하고, 공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 장면 묘사 : 제리코는 벨라에게 비협조적이다. 자신이 범죄자라는 것을 밝히기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벨라가 피터의 약혼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리코는 그녀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리고 그녀에게 협조적이게 된다. 카페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고통과 분노, 그리고 복수의 결의가 두 사람을 하나로 묶는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인테리어: 조용한 카페의 오후. 따스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부드럽게 내부를 비춘다. 간간이 커피 머신의 소리와 찻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카페 구석의 작은 테이블에 제리코(주인공)와 벨라(조력자)가 마주 앉아 있다. 제리코의 불규칙적으로 자란 수염과 꼬질꼬질한 외모는 그의 삶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벨라는 깊은 슬픔이 그녀의 눈에 가득 차 있지만, 정의를 위한 강렬한 의지가 느껴진다.

제리코:
(눈물을 꾹 참으며) 네가 피터의 약혼녀라고...

벨라:
(제리코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제리코 씨, 저는 진실을 찾고 싶어요. 피터를 위해서 우리는 같이 싸워야 해요.

제리코는 벨라의 말을 듣고 있지 않다. 대신 벨라가 약지손가락에 끼우고 있는 약혼 반지를 유심히 바라본다.

벨라:
제리코씨? 제 말 듣고 계신가요?

제리코:
똑같은 반지... 이건 너한테 주는 게 맞겠구나.

제리코는 품 안에서 반지를 꺼내 벨라에게 건네준다. 피터의 약혼반지를 알아본 벨라의 눈이 커진다. 반지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벨라는 반지를 꼭 쥐고 눈물을 흘린다.

피터에 대한 추억은 두 사람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제리코:
내가 아는 조직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내 부끄러운 과거까지도...

---
(장면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종료)

[장면 끝]
Scen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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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공조의 시작, 두 마음이 하나 되다
- 장소/공간 : 제리코의 은신처
- 시간 : 밤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와 벨라는 미구엘의 조직을 해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벨라는 자신의 법적 지식을 활용해 적법한 증거 수집 방법을 고안하고, 제리코는 내부 정보를 제공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이런 공조는 둘 사이의 신뢰를 깊게 하며, 미구엘에 대항할 구체적인 첫 걸음이 된다.
- 장면 묘사 : 촛불 하나가 타오르는 조용한 방안에서, 복수의 불길을 키우며 미래를 설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Scene 8
scene 8 image
- 장면 제목 : 새 생명의 발견과 새로운 결의
- 장소/공간 : 제리코의 안전한 은신처
- 시간 : 해가 지기 직전의 어스름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는 우연히 벨라가 임신 중임을 알게 되고, 그녀와 태아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결심을 한다. 벨라는 제리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함께 미구엘을 처벌할 방법을 모색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벨라의 임신 사실은 제리코에게 가족을 지키는 새로운 의무와 결의를 부여하며, 두 사람이 미구엘에 맞서는 데 더욱 결속력을 부여한다.
- 장면 묘사 : 어스름이 깔린 방 안에서, 두 사람은 곧 태어날 새 생명의 무게를 느끼며, 복수와 보호, 정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눈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장면 제목: 어스름한 미래]

[장면]

[벨라의 아파트.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제리코와 벨라가 마주 앉아 있다. 방 안은 긴장감과 결의로 가득 차 있다.]

벨라(청년 여성, 강렬한 정의감을 풍기며): [단호하게] 법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거예요. 확실한 증거만 손에 넣으면, 아무리 미구엘이 법정에 돈을 먹였다고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결의에 차서 말하던 벨라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제리코의 눈동자가 커진다.

제리코: 어디 몸이 안 좋니?

벨라: 요즘, 컨디션이 나빠서요. 아시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으니까.

제리코는 무언가 할 말이 있어 보이지만 말을 더 꺼내지 않는다. 제리코가 말하지 않자, 벨라가 이어서 말한다.

벨라: 이제 곧 막바지에요. 우리가 마지막까지 힘내요.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굳은 결의를 다진다.

벨라: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쉬고 계세요.

벨라가 자리에 없는 동안, 제리코는 천장을 바라보며 혼자 중얼거린다.

제리코: 피터야, 저 아이는 내가 반드시 지켜내마.

Fade out

[장면 끝]
Scene 9
scene 9 image
- 장면 제목 : 가까스로 피한 위기, 죽음을 넘다
- 장소/공간 : 폐허가 된 공장 지대
- 시간 : 한밤중
- 인물들의 행동 : 미구엘이 벨라에게 총을 겨누고, 제리코가 막판에 뛰어들어 총을 맞는다. 경찰이 도착하여 미구엘을 체포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보호하려는 자의 희생과 법의 승리가 이루어짐으로써, 결국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장면 묘사 : 폐허가 된 공장에서 벨라의 앞에 총을 든 미구엘의 위협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갑자기 나타난 제리코가 그녀를 대신해 총을 맞는 모습은 순간의 긴장감과 희생의 의미를 극대화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장면 제목 : 가까스로 피한 위기, 죽음을 넘다]

[장소/공간 : 폐허가 된 공장 지대]

[시간 : 한밤중]

[장면 설명]
으스스한 폐공장의 내부, 쓰러진 기계와 부서진 유리창 사이로 달빛이 쓸쓸하게 스며든다. 바람이 불 때마다 쇳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공장 한 가운데서 벨라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 앞에는 총을 든 미구엘이 서 있고, 그의 눈빛은 차갑게 빛난다.

[미구엘]
(조용히, 그러나 위협적으로)
넌 우리 조직의 큰 걸림돌이야, 벨라. 하지만 너도 알겠지, 나를 방해하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걸.

[벨라]
(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러나 단호하게)
당신들처럼 법을 무시하는 자들이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거예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거예요.

[미구엘]
(조소하며)
정의? 이 세상엔 강자의 정의만이 존재해...

그 순간, 갑작스러운 발소리가 들리고, 제리코가 미구엘의 총구 앞으로 뛰어든다. 총성이 울리고, 제리코가 총을 맞으며 무릎을 꿇는다.

[벨라]
(비명을 지르며)
제리코!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공장으로 들어서는 경찰들의 발소리가 들린다. 미구엘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체포당한다.

[제리코]
(약한 목소리로 벨라에게)
죄... 죄송해요. 내... 내가 더 잘 해야 했는데...

[벨라]
(눈물을 흘리며 제리코를 부축하며)
당신은 잘못한 게 없어요. 당신은... 의로운 일을 했어요.

경찰이 미구엘을 데리고 가면서, 폐허가 된 공장은 다시 조용해진다. 벨라는 제리코를 부축하며 밖으로 나간다. 밝아오는 새벽의 공기가 두 사람을 감싼다. 제리코의 희생과 경찰의 도착이 결국 정의의 승리를 가져왔다는 메시지가 장면의 끝에서 강력하게 전달된다.

[컷아웃: 폐공장을 떠나는 벨라와 제리코의 뒷모습, 그리고 서서히 밝아오는 새벽하늘]
Scen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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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제목 : 희망의 가족, 함께하는 새 출발
- 장소/공간 : 제리코의 집
- 시간 : 봄, 오후
- 인물들의 행동 : 제리코와 벨라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하게 식사를 나눈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비극적인 사건들을 극복하고 가족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희망적인 결말을 제시한다.
- 장면 묘사 : 실내는 환한 햇살로 가득 차 있으며, 제리코의 집은 웃음소리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가족의 따스함이 이 시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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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시체를 유기했다. by 초객 안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