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28세의 이수민은 회사 내에서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기획자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회사의 분위기는 이상하게 변해갔다. 그 변화는 정민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절정에 달했다. 정민수는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정민수의 죽음 이후, 이수민은 그의 책상에서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일기장에는 정민수가 최근 회사 내에서 느낀 불안과 공포에 대해 기록되어 있었다. '밤마다 들리는 이상한 소리', '갑작스런 전등 깜빡임', 그리고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 등 소름 끼치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 이수민은 정민수가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닌 무언가 더 깊은 공포를 경험했음을 직감했다.
이수민은 동료인 김혜진과 이 내용을 공유했다. 김혜진은 45세의 베테랑 디자이너로, 뛰어난 감각과 창의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내면에는 깊은 어둠과 불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혜진은 과거에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었고, 그 이후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증오와 불신을 품게 되었다. 혜진은 그 증오를 회사 내 음모로 풀어냈고, 그것이 바로 정민수의 죽음과 관련이 있었다.
이수민은 혜진의 냉정한 태도와 차가운 눈빛이 더욱 두려워졌다. 그러나 그녀는 혜진의 도움 없이는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았다. 이수민은 혜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혜진은 이를 비웃으며 거절했다. 대신 혜진은 이수민에게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기록하라'고 조언했다. 이수민은 그 조언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며칠 후, 이수민은 회사 내에서 이상한 현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 밤마다 들리는 이상한 소리, 갑작스런 전등 깜빡임, 그리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계속되었다. 이수민은 점점 더 불안해졌고, 혜진의 조언대로 모든 것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기록을 통해 이수민은 혜진이 회사 내에서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혜진은 자신의 어두운 욕망을 위해 동료들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수민은 혜진의 음모를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 순간, 혜진은 이수민을 찾아와 경고했다. "네가 나를 막으려 한다면, 너도 정민수처럼 될 거야." 혜진의 차가운 말투와 눈빛에 이수민은 두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수민은 결국 혜진의 음모를 폭로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그녀도 회사 내에서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회사 내의 음모는 더욱 깊어졌고, 동료들은 점점 더 불안해졌다.
이수민의 죽음 이후, 그녀의 책상에서 또 다른 유서가 발견되었다. 유서에는 그녀가 경험한 모든 공포와 혜진의 음모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동료들은 그녀의 유서를 읽으며 이 모든 것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이제 혜진의 음모를 파헤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들 또한 위험에 처하게 됨을 알게 되었다.
혜진의 차가운 눈빛과 냉정한 말투는 여전히 동료들 사이에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진짜 속마음과 음모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고, 동료들은 언제 또다른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야 했다. 이수민의 죽음으로 인해 회사 내의 어두운 비밀은 더욱 깊어졌고, 그 비밀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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