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기 서울, 역사학 연구에 몰두하던 서준03은 고대 유물 연구 중 우연히 작동된 차원 이동 장치로 인해 순식간에 낯선 환경으로 던져진다. 거추장스러운 미래의 옷가지와 알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원시 시대를 연상시키는 주변 환경은 그에게 엄청난 혼란을 안겨준다. 굶주림과 야생 동물의 위협 속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던 서준03은 자신이 과거로 시간 이동을 했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서준03은 낯선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가진 역사 지식을 총동원한다. 불을 피우고, 임시 거 shelter을 짓고, 사냥 기술을 익히며 필사적으로 적응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원시 부족의 수장 케이론21과 마주치게 되고,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이끌려 부족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케이론21은 서준03의 뛰어난 지식과 기술에 묘한 경계심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의 존재가 부족 내 권력 구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한편, 부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주술사 차코타는 서준03에게서 특별한 기운을 감지한다. 차코타는 서준03에게 원시 부족의 전통과 규율을 가르치며 그를 부족의 일원으로 융화시키려 노력하지만, 서준03은 이 미스터리한 시공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욕망을 감추지 못한다. 서준03은 차코타 몰래 부족의 금지된 구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그곳에서 상상도 못 할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금지된 구역에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의 흔적이었다. 서준03은 자신이 온 곳이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과거와 미래, 그리고 알 수 없는 기술이 뒤섞인 뒤틀린 시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혼란에 빠진 서준03은 자신이 알고 있던 역사적 진실에 의문을 품게 되고, 이 시공간의 정체와 그 배후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진실을 밝혀내려는 서준03의 노력은 케이론21과 차코타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이는 부족 내부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케이론21은 서준03을 제거하여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 하고, 차코타는 서준03을 이용하여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끔찍한 실수를 바로잡으려 한다. 서준03은 자신의 생존과 진실 추적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케이론21과 차코타의 숨겨진 과거와 이 뒤틀린 시공간의 진정한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결국 서준03은 케이론21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맞이하게 되고, 치열한 사투 끝에 자신이 시간 이동된 이유와 이 시공간의 비밀을 밝혀낸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에게 주어진 더욱 큰 사명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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